[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] 정명석 기독교복음선교회(JMS) 총재가 구속됐다. 정 총재는 여신도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.앞서 그는 2009년에도 신도를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10년형을 선고받은 뒤 복역을 마치고 2018년 2월 출소했다.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방법원 신동준 영장전담 판사는 “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”며 상습준강간 등 혐의를 받는 정 총재에 대해 지난 4일 구속영장을 발부했다. 당시 그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(영장실질심사)에 출석하고, 대전 둔산경찰서 유치장에서 법원 판단을 기다리고 있었다.정 총재는 20